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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일반 제품 리뷰

아요나 치약(Ajona Stomaticum), 독일 갔다온 친구가 준 선물

JasperL 2016. 8. 19. 09:53

지난주 일요일, 고등학교 친구 모임에 나갔더니 한 친구가 선물을 꺼내놓더군요. 교환학생으로 독일에 갔다온 친구였습니다. 신문물을 받았으니 리뷰를 해야겠죠? 늦었지만, 이제야 꺼내서 리뷰합니다.

 

 


 

 

첫인상 : 이건 치약이 아니다

아요나 치약의 첫인상은 참 이상했습니다. 치약이라고 해서 받았는데, 치약이 들어있는 포장 박스부터 치약처럼 생기진 않았습니다. 일단 치약이라고 하기엔 너무 작습니다. 여행용 치약정도라고 생각하면 그제서야 어느정도 치약이라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사실 이렇게 보면 크기를 판단하기 힘들죠. 이따 일반 치약이랑 비교할게요.

 

제일 먼저 상자를 열어서 치약을 꺼내봤습니다. 다시 한 번 이건 치약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색만 다르지 왠지 느낌이 옛날에 쓰던 돼지표 본드를 닮았습니다. 크기와 모습이 비슷해서 본드라고 해도 믿을 것 같습니다.

 

 

여기 동봉된 설명서가 있네요. 그런데 읽을 수가 없습니다. 영어가 전혀 없네요. 전부 독일어로 되어있는 독일 제품입니다.

 

 

작지만 강하다

이젠 크기 비교를 해봐야죠. 저희 집에서 사용하던 일반 치약과 비교해봤습니다. 엄청난 차이죠. 용량에서부터 190g짜리 일반 치약과 25ml의 아요나 치약은 엄청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이런 작은 용량 때문에 엄청 빨리 쓸 것 같더군요. 그런데 그건 오산이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정말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기존에 일반 치약을 사용하던 것처럼 칫솔에 듬뿍 짜서 칫솔질을 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매웠고, 거품도 엄청나게 많이 나더라구요. 찾아봤더니 고농축 치약이라고 합니다. 친구가 그런걸 하나도 안알려줘서 조금 고생했습니다.

 

 

고농축 치약이기 때문에 사실 이렇게 새끼손톱만큼 짜서 닦는 치약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짜도 일반 치약 많이 짠 것만큼 거품도 잘나고 입 안도 개운합니다. 무엇보다도 잇몸에 좋고 구취 예방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센스있는 욕실에서 볼 수 있는 독일의 국민 치약

저는 개인적으로 욕실정도는 예쁘게 꾸밀 필요까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은가 보네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욕실을 센스있게 꾸밀 때 이 치약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독일에서 150년 역사를 가진 국민 치약이고, 잇몸 염증과 치주염, 그리고 풍치에도 좋아서 기능 또한 훌륭하다고 합니다.

 

독일에 가면 아무 마트에서나 살 수 있는 1 유로짜리 치약이라서, 여행갔을 때 간단하게 사올만한 독특한 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사람들은 이런 독특한 선물도 좋아하니까요.

 

ps. 3세 이하 어린이에게 사용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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