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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경리단길] 맛있는 수제맥주집 Magpie 맥파이

JasperL 2015. 1. 10. 16:04

Magpie 맥파이(http://www.magpiebrewing.com)

경리단길에서 가장 유명한 곳을 꼽자면 단연 이 맥파이를 꼽을 수 있을 겁니다. 그만큼 맛있고 분위기 좋은 수제맥주집입니다. 취미로 집에서 직접 맥주를 만드는 친구의 소개로 같이 간 게 맥파이에 대한 저의 첫 경험입니다.

음엔 생소한 수제맥주에 제대로 음미조차 못했는데, 최근에 지인들과 다시 갈 기회가 생겨 블로그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맥주 사진부터 보시죠.

조명 때문에 색이 잘 나오진 않았는데 우리가 평소에 마시는 맥주보단 색이 갈색에 가깝다는 게 특징입니다. 색이 다른 이유는 맥파이 양조장에서 직접 만드는 맥주가 에일(Ale)이라는 맥주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마시는 맥주에 비해 좀 더 씁쓸하면서도 향이 풍부한 맛이 특징입니다.

두번째로 가서 그런지 이제는 정말 맛을 음미할 수 있겠더라구요. 과일향이 나면서 풍부한 맛 때문에 포스팅하는 지금도 침이 꼴딱 넘어갑니다.


다음은 맥파이에서 서비스하는 맥주 종류입니다.

Magpie Pale Ale : 가장 기본적인 에일
Magpie Porter : 구운 맥아를 사용해 더 진한 맛이 특징
American Wheat Series – The Sorachi Ace : 미국 밀을 사용한 밀맥주
Belgian Golden Strong Ale (The Sinner) : 벨기에식 에일, 도수가 높은 게 특징
Gose(last keg in Jeju) : 독일의 고슬라르 마을에서 유래한 고제 맥주, 어두운 색과 신맛, 짠맛을 내는 특이한 맥주

맥주 종류는 맥파이 마음대로 기간에 따라 바뀌기도 하니 대충만 알고 가시면 될 듯 합니다. 모두 각자만의 풍부하면서 독특한 맛을 지닌 에일맥주이니 처음이신 분은 아무거나 찍어 마셔도 되겠습니다.

이제 피자 사진도 봐야죠?

아래쪽 피자가 치즈 피자, 위에 피자가 페퍼로니 피자입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피자들이고 이 피자 말고도 다른 종류의 피자가 3~4 종류 더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치즈피자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페퍼로니도 맛있긴 했는데, 저한텐 좀 짰습니다. 미쿡식이라서 그런가봐요.


우리나라는 치맥이잖아요. 근데 피맥 강추합니다. 진짜 드셔보세요.


포스팅을 작성하다보니 사진을 좀 더 찍을 걸 하는 후회가 좀 남네요. 나중에 또 가면 추가시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도 첨가하면서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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