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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to Osaka #04] 스카이패스로밍 포켓와이파이 예약 및 사용기(오사카에서) 본문

여행이야기

[Trip to Osaka #04] 스카이패스로밍 포켓와이파이 예약 및 사용기(오사카에서)

JasperL 2015. 2. 15. 13:50

제가 드디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오사카로 3박 4일 간의 여행을 끝마치고 이제 밀린 여행기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카이패스로밍의 포켓와이파이의 예약과 사용기에 대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방법에는,

1. 모든 셀룰러 데이터 사용을 끄고, 호텔이나 관광지의 와이파이를 이용한다.

2. 기존 통신사의 해외 로밍 서비스를 이용한다.

3. 포켓와이파이를 이용한다.

이렇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저는 세 번째 방법인 포켓와이파이를 사용했고, 가격과 사용 모두 만족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일단 포켓와이파이를 보시죠.

이렇게 생긴 에그 기계를 포켓와이파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에서 사람들이 에그 들고 다니는 거 많이 보셨죠? 그것과 같이 이 기계를 들고 다니면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기계입니다.

 

그런데 제가 왜 이런 포켓와이파이 기계를 들고 다녔을까요?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다니는 것도 불편한데 말이죠.

지금부터 그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위의 세가지 방법 중 가장 저렴한 방법은 첫 번째 방법입니다. 돈이 전혀 안들기 때문이죠.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스마트폰의 GPS 지도를 이용해 여행을 돌아다니는 사람들에겐 엄청나게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장 편리하다고 생각되는 방법은 두 번째 방법입니다. 로밍을 신청해서 그 곳에서 사용만 하면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가장 비싸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한 사람당 하루 이용료가 9,900원에서 11,000원까지 엄청나게 비싼 편입니다. 또한 일본과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통신사들이 로밍 회사로 일본에서 3위정도 하는 업체인 소프트뱅크를 선정하여 통신의 음영지역이 많은 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호텔에서는 통신망이 아예 안 잡히더라구요.

 

제가 생각했을 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방법이 세 번째 방법입니다.

로밍보다 저렴한데다가(3일에 25,500원정도),

LTE 에그를 사용하다보니 속도도 잘 나오더라구요.(제가 사용해보니 평균 초당 51메가의 속도가 나왔습니다.)

여러 명이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제가 엄마와 동생 둘까지 총 네 명이서 사용했는데 답답함이 없이 사용했습니다. 이론 상 10명이 가능하다는데, 아마 10명이 다 사용하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 참! 배터리도 엄청 오래 갑니다. 완전 충전해서 계속 켜놓고 다녔는데도 두칸 밖에 안깎였습니다. 숙소에 들어가서 충전하면 충분하니 배터리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위와 같은 장점 때문에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해외여행 갈 때에는 포켓와이파이를 추천합니다.

 

저는 스카이패스로밍

(http://www.skypassroaming.asadal.com/bbs.php?table=blog&query=view&uid=28&p=1)이라는 곳에서 포켓와이파이를 가져갔는데요. 4일동안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약은 (http://www.skypassroaming.asadal.com/bbs.php?table=blog&query=view&uid=34&p=1) 이 URL로 들어가서 할 수 있습니다. 날짜와 비행기편 등을 입력하고 결제를 바로 진행하면 그쪽에서 확인하고 확인 메일과 문자가 날아옵니다. 그 후 공항에 가서 수령하고 여행만 즐기면 끝~!

 

모두들 재밌는 여행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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