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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또또 라이프
지난주 일요일, 고등학교 친구 모임에 나갔더니 한 친구가 선물을 꺼내놓더군요. 교환학생으로 독일에 갔다온 친구였습니다. 신문물을 받았으니 리뷰를 해야겠죠? 늦었지만, 이제야 꺼내서 리뷰합니다. 첫인상 : 이건 치약이 아니다아요나 치약의 첫인상은 참 이상했습니다. 치약이라고 해서 받았는데, 치약이 들어있는 포장 박스부터 치약처럼 생기진 않았습니다. 일단 치약이라고 하기엔 너무 작습니다. 여행용 치약정도라고 생각하면 그제서야 어느정도 치약이라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사실 이렇게 보면 크기를 판단하기 힘들죠. 이따 일반 치약이랑 비교할게요. 제일 먼저 상자를 열어서 치약을 꺼내봤습니다. 다시 한 번 이건 치약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색만 다르지 왠지 느낌이 옛날에 쓰던 돼지표 본드를 닮았습니다..
모두들 혼탕 들어보셨지요? 아마 마녀사냥이나 해피투게더와 같은 곳에서 가끔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 곳 갔다 왔습니다. 그것도 유럽에서 제일 큰 워터테마파크 Therme Erding에 있는 혼탕에 다녀왔습니다. 날짜는 꽤 오래됐군요. 기억을 더듬어보니 저는 2014년 4월 2일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도에서 보이는 왼쪽 아래가 뮌헨 도시고 1시 방향이 공항입니다. 2시 방향이 바로 Therme Erding이구요. 저렇게 교외에 있어서 접근성이 쫌 떨어집니다. 그래도 뮌헨 중앙에서는 저기까지 가는 기차가 있더라구요. 분명히 기차로 가는게 편합니다. 만약 뮌헨 시내에 있다면요. 뮌헨 중앙에서 S2 라인을 타고 Altenerding역에 내리셔서 조금만 걸어가면 돼요. 근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