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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Fintech)란? 왜 난리일까?

JasperL 2015. 1. 2. 13:30

요즘 미디어에서 IT쪽 얘기할 때 한마디씩 하는 핀테크 도대체 뭘까?

요즘 '핀테크'라는 단어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정부도 민간 기업도 모두 핀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근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핀테크라는 단어를 아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핀테크는 금융을 뜻하는 Financial의 앞 글자 Fin과 기술을 뜻하는 Technique의 앞 글자 Tech를 결합해 만든 합성어입니다. 말 그대로 금융 기술을 뜻하는 것이지요. 금융 기술은 옛날부터 있었습니다. 우리가 주식 거래에 사용하고 있는 HTS도 있고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뱅킹 등 우리는 각종 금융에 관련된 일들을 IT를 통해 처리하곤 합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핀테크라는 말이 뜨며 미래의 기술이라고 홍보하고 있는건지 저는 의심스럽습니다.

 

핀테크는 이렇게 IT 기기를 이용하여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갑자기 뜬 핀테크?, 원조는 페이팔

페이팔은 미국의 결제대행업체입니다. 인터넷 상에서 물건을 살 때 가상 계좌를 제공하여 편리하게 물건을 살 수 있게 만든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핀테크 열풍의 효시가 이 페이팔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페이팔이 설립된 날짜가 1998년이랍니다. 거의 20년이나 된 기업이지요. 그런데 미국에서 20년이나 된 페이팔을 보면서 왜 이 시점에 갑자기 핀테크, 핀테크 하면서 은행이나 정부나 IT 기업이나 다들 난리인지 다각도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 글을 시작으로 핀테크에 관련해서 몇 개의 글을 써볼까 합니다. 잘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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